주요 원인 4가지
공복:
가장 흔한 원인으로, 12시간 이상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위산과 담즙으로 인해 노란색이나 거품 토를 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사료를 너무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은 경우, 또는 식사 직후 격한 운동을 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물질 섭취:
쓰레기나 유해물질을 먹었을 때 토할 수 있으며, 이는 장폐색의 위험이 있습니다
질병:
신장, 간, 췌장 등의 문제로 인해 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반복적인 구토와 다른 이상 증세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토를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토사물 확인:
토사물의 색과 이물질 여부를 체크합니다1. 이는 구토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도 보호:
구토한 직후라면 강아지의 엉덩이를 들어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토사물 제거:
구토물을 강아지가 다시 먹지 않도록 빠르게 치워줍니다
금식 시작:
구토 후 최소 6-8시간 동안 음식을 주지 않습니다1. 일부 전문가들은 반나절 정도의 금식을 권장합니다
상태 관찰:
강아지의 전반적인 상태, 식욕, 활력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이러한 초기 대응 후, 구토가 반복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토를 할 때 색과 냄새를 확인하는 이유는
구토의 원인과 심각성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토사물의 색과 냄새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색상별 의미:
투명/흰색:
대체로 공복 구토나 위액 역류를 나타냅니다
노란색: 담즙 역류, 위장 점막 염증, 간 질환 등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상부 위장관의 출혈을 나타내며,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검은색: 내부 출혈로 인한 소화된 피를 의미하며, 하부 위장관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냄새와 내용물:
냄새:
시큼하거나 쉰내는 소화된 음식물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내용물:
음식 덩어리, 이물질 등은 소화 문제나 이물 섭취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즉각적인 수의사 진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이나 검은색 토사물은 심각한 내부 문제를
나타내므로 즉시 수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토할 때 색과 냄새를
확인하는 것은 적절한 대처와 치료를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강아지가 질병으로 인한 구토 증상을 보일 때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주요 검사
전염병 검사:
파보장염, 범백혈구감소증, 지알디아감염증 등을 확인하기 위한 간이키트 검사.
분변 검사:
기생충, 원충, 세균성 장염 등을 진단하기 위해 현미경으로 분변을 직접 관찰.
분변 PCR 검사:
일반 분변검사로 발견하기 어려운 전염성 원인체를 높은 정확도로 검출.
혈액 검사: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다른 장기의 이상 여부를 확인.
췌장염 검사:
특히 중년 이상의 강아지에게 필수적인 검사.
영상 검사
방사선 검사: 이물 섭취 여부나 소화기 만성 질환 확인.
초음파 검사: 소화기 및 주요 장기의 상태 확인.
내시경 검사:
식도, 위, 십이지장의 이상을 직접 관찰하고 필요시 조직 검사 수행.
기타 특수 검사:
TLI, folate/cobalamine 농도 측정, CT 촬영 등.
이러한 검사들은 강아지의 상태, 나이, 증상의 심각도 등을 고려하여 수의사의 판단 하에 선택적으로 진행됩니다.
대처 방법:
일회성 구토이고 다른 이상 증세가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구토 후 2-3시간 동안은 금식이 필요합니다
구토가 멈춘 후 몇 시간 뒤부터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해주세요.
이후 삶은 닭고기, 밥, 삶은 단호박 등 소량의 싱거운 음식으로 식사를 재개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상황:
구토가 24시간 이상 지속될 때
토사물에 피가 섞여 있을 때
복통이 있어 보일 때
무기력증, 식욕부진, 발작, 혈변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