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

사람이 멀리 있는 한 장의 우표를 겨우 볼 수 있는 거리에서 강아지와 나란히 서있다고 생각하면

강아지는 같은 거리에서 그 우표에 있는 작은 글자까지 읽을 수 있는 것과 같답니다. 또 다른 비유로

만약 냄새를 색깔로 표현할 수 있다면 사람에게 세상은 아날로그 브라운관 티비라면 강아지에게는

그 세상이 4K 초고화질의 최신형 티비에 화질처럼 느껴질 겁니다.. 이처럼 강아지의 후각은 매우

뛰어나면서도 강아지에게는 수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며 주변 환경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죠. 실제로 발표한 여러 연구 논문에 따르면 강아지의 후각은 여러 정보를 인식하고

결정하며 학습하는 데 사용되며 훈련에 따라서 약물 폭발물뿐만 아니라 인간의 질병까지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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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강아지는 왜 이렇게 후각이 뛰어난 걸까요? 그 이유는 강아지의 진화 과정과 생태적 환경적

요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강아지의 조상인 늑대는 생존을 위해 사냥과 먹이 찾기에 크게

의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후각은 먹이의 위치를 찾고 위험을 감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생존에 대한 필요성이 강아지의 후각을 놀랍도록 발달시킨 원동력

것이죠. 또 신기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강아지의 코는 숨을 쉬는 부분과 냄새를 맡기 위한

부분으로 나눠져 있어 숨을 쉬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냄새를 맡을 수 있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를 바로 알아볼까요?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는 레몬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류 향 그리고 강한 산성의 식초 냄새 향수

방향제와 같은 인공적인 화학물질 냄새입니다. 레몬 오렌지와 같은 과일에서 나는 냄새는 사람에게

상쾌하고 기분을 좋게 할 순 있지만 후각이 뛰어나고 민감한 강아지에게는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는 냄새인데 마치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급정거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에게는 불쾌하며 자극적인

냄새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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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류의 냄새 자체가 강아지의 건강에 직접적인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강아지가

시트러 수류의 강렬한 냄새를 매우 불쾌하게 느낌으로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강아지의 문제 행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강아지가 불편해하는 냄새를 피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시트러스류를 실제로 섭취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시트러스 과일류

껍질에 들어있는 소라렌과 리모넨 등의 성분이 강아지에게 독성을 가질 수 있으며 과다 섭취 시

구토 설사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이러한 과일을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은 가벼운 위장 장애에서부터

심각한 경우 신경계 문제까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님들께서 주의해주셔야 한답니다.

향수 냄새와 매니큐어 등의 화장품 방향제

강아지의 후각은 자연의 냄새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데 있어 최적화되어있는데요. 향수나 방향제

등에서 나오는 인공적인 화학물질의 냄새는 강아지에게 자극적이며 자연스러운 부럽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의 후각은 우리보다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향수 냄새는 마치 우리가 느끼기엔 좋고 향기가

되지 않은 방에서 약품 냄새를 맡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강아지에게는 가능한 피해야 할

환경이랍니다. 또한 인공적이고 강한 향이 강아지의 몸에 남는다면 강아지의 입장에선 자신의

냄새가 멀리 퍼져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는 문제일 수 있어요.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보호자님들이

가끔 외출하거나 향수를 뿌리고 강아지를 쓰다듬으면 강아지가 털에 묻은 냄새를 없애기 위해

계속 칼륨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때문에 강아지와 같이 생활하시는 보호자님들은 집에

자극적이고 강한 방향제나 독한 향수 등은 최대한 피해주시면 좋답니다.

벤질 알코올: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 유발 가능

프랄레이트: 호르몬 교란 및 생식 문제 야기

합성향료: 알레르기 반응 유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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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냄새

강아지는 다양한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 중에서도 파스 냄새는 특히 싫어하는 향 중

하나입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화학적 성분: 파스에는 강한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강아지의 예민한 후각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거나 심지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알코올과의 유사성: 파스는 종종 알코올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강아지가 싫어하는 알코올 냄새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코올은 강아지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행동의 변화: 강아지가 파스 냄새를 맡으면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고, 이는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채기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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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및 향신료 냄새

바질, 로즈마리, 민트, 타임과 같은 허브와 계피, 후추, 겨자 등의 강한 향신료 냄새를 싫어합니다

화학적 냄새

나프탈렌(좀약), 알코올, 매니큐어, 아세톤, 락스, 표백제 등 강한 화학 냄새는 강아지에게 매우 자극적입니다

강한 개인 냄새

향수나 식초와 같이 우리에게도 강하게 느껴지는 냄새는 강아지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매운 냄새

고추, 양파, 마늘, 담배 냄새 등 매캐하고 자극적인 냄새는 강아지가 매우 싫어합니다

이는 강아지의 후각이 사람보다 1000~10000배 예민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