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과학 전문지인 사이언스에 실린 헝가리 에워트고스 로란드 대학 연구팀의 논문을 근거로)
귀 마사지하기
강아지는 귀에 많은 말단 신경이 모여 있어 시상화부와 뇌하수체가 자극을 받아 귀를 마사지해
주면 행복 호르몬인 엔돌핀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즐겁게 교육하기
적절한 방법으로 일관되게 행해지는 교육은 반려견과 반려인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강아지의
문제 행동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교육시킬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이 잘했어라고 칭찬을 해주고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신 강아지에게는
교육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운 놀이로 느껴질 수있습니다.
<주의할 점 >
체벌을 하거나 고함을 친다거나 또는 너무 짧은 목줄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교육이 아닙니다.
그것은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훈련일 뿐만 아니라 반려견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겁니다.
무기력으로 인한 소극적 행동에 머무르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뿐이지 진짜 교육이 되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강아지가 공포심으로 인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공격성이
강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노는 시간 갖기
강아지는 주변 세계를 배우기 위해 놀이를 사용하는데 이빨과 씹는 입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자연스럽게 사회화 과정 거치게 됩니다. 반려견이 에너지를 발산하기 좋은 놀이는 바로 터그
놀이입니다. 강아지가 물고 있는 장난감을 줄다리기 하듯이 당겨주는 놀이로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놀이죠. 터그 놀이를 하게 되면 보호자님과 강아지 사이에 교감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또 다른 놀이로는 장난감이나 공을 던져주고 물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던진 물건을 잡으려
움직이면서 강아지의 활동량을 채워줄 수가 있지요 공을 물어올 때마다 칭찬이나 간식을
주면서 실내놀이의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개의 동물적 본능 존중해 주기
강아지가 산책 시 종종 소변 냄새를 맡거나 흙이나 풀에 온몸을 비벼대는 행동을 하기도 하지요
또는 다른 강아지와 만났을 때 엉덩이 냄새를 맡으며 서로를 탐색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
보호자님 중에는 질겁을 하면서 못하게 하고 큰 소리로 야단치는 경우도 있어요. 그것은
강아지를 돌보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의 본성을 억압하고 방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강아지는 불안과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강형욱 훈련사님은 보호자가 더러울수록 강아지는
행복하다고 하셨지요 개의 본성을 존중해 주고 그대로 받아들여 줄 때 우리 강아지는 더욱
행복을 느끼고 보호자님과의 유대 관계도 더 좋아질 거예요.
루틴 만들기
혼자 있는 시간이 긴 반려견일수록 루틴이 더 필요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산책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주면 반려견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보호자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보호자가
돌아왔을 때 아이가 격하게 흥분하며 심하게 짖는 경우도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돌아오는 시간을 미리 인지시켜주고 돌아온 이후엔 차분하게 반겨주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차분해진 후에는 바로 산책을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책만 잘
시켜주어도 강아지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