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
몸이 아파서
강아지가 치아나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나 다른 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식욕이 부진해진 경우
사료를 안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경우라면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서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셔야겠죠. 만약 나이가 많은 아이라면 혹시나 모르니 염증성 질병 당뇨 만성 소모성 질환이
없는지 검진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 이유
이사를 하거나 가족 구성원의 변화 등 환경의 변화로 인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사료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것은 마치 사람도 스트레스 받을 때 밥맛이 없어지는 것과 같아요.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 보세요. 밥그릇의 위치를 조정한다거나 더 편안한 식사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맛이 까다로워 편식하는 경우
사료 대신에 간식의 입맛이 길들여져 사료는 점점 더 멀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료 대신
보호자가 직접 만든 음식으로 급여하고자 한다면, 아주 전문적인 지식과 시간 노력이 필요한데
일반인이 그렇게 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잖아요.
음식 먹을 때 옆에 딱 앉아서 간절한 눈망울로 바라보는 강아지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서 한입
두 입사 람 음식을 주다 보면 음식이 강아지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또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 만성질환이나 퇴행성 질환에 걸린다면 그때는 처방 사료만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료를 먹지 않는 아이들은 이때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만일에 상황을
대비해서라도 처음부터 사료를 잘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해결방법
모든 간식은 끊는다
여기서 간식이란 사료와 물 이외의 모든 음식을 말합니다.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서 하루 두 번 급여한다.
만약 새끼 강아지인 경우는 하루 세 번 급여해 주면 돼요.
밥그릇을 내려놓고 강아지가 먹지 않으면 바로 치워버립니다. 남은 사료는 미련 없이 버려주세요.
이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사료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서 주거나 사료를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주면 냄새가 풍부해져 강아지들이 잘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강아지는 2, 3
일 정도에 다 사료를 먹기 시작해요.
그런데 간혹 단식투쟁으로 돌입하는 고집쟁이 아이가 있어요. 이럴 경우 공복토를 할 수 있는데
요. 그때는 3단계로 넘어갑니다. 해결 방법 3단계 강아지가 노란 공복토를 하는 경우에는 강제
급여를 해야 합니다. 습식 캔 사료를 먹이거나 또는 사료를 불려서 빻아 가지고 죽처럼 만드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고기 캔이라 사람이 먹는 죽은 안 됩니다. 일반 사료와
똑같은 구성에 수분만 첨가해서 사료를 먹이는 겁니다. 습식 사료를 아이의 체중에 따라 일 스푼에서 일 티스푼 정도 강제 급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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