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면시간 하루 평균 몇시간일까요

강아지는 하루 평균 12시간에서 14시간 정도 잠을 자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활동량이 많은

날이나 나이가 많거나 아기 강아지일 경우에는 18~20시간까지도 자곤 해요. 사람처럼 밤에만

자는 게 아니라, 틈날 때마다 낮잠을 자면서 에너지를 보충하죠. 그러니 하루 종일 졸고 있는 것

같아도 사실 정상입니다!

강아지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

강아지는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자는 동물입니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강아지의 나이,

건강 상태, 크기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성견(어른 강아지)

• 하루 평균 12~14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 아무리 적게 자도 10시간 이상은 자는 것이 정상입니다

• 활동량이 적거나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면 수면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1.

새끼 강아지(어린 강아지)

• 하루 평균 18~20시간 정도 수면이 필요합니다

• 갓 태어난 강아지는 하루 22시간까지도 잘 수 있습니다

노령견(나이 든 강아지)

• 하루 평균 16~18시간, 많게는 20시간 가까이 잠을 자기도 합니다

•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에너지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체급에 따른 차이

•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더 오래 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일부 자료에서는 소형견이 더 오래 잔다고도 하나, 일반적으로 대형견이 더 많은 수면을 필요로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강아지 수면시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

• 나이(어릴수록, 나이 들수록 더 많이 잠)

• 건강 상태(아플 때 수면시간 증가)

• 활동량(운동량이 적으면 더 많이 잠)

• 계절, 날씨(비나 흐린 날, 겨울에 더 많이 잠)

• 크기(대형견이 더 오래 잠)

• 환경(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 숙면에 도움

사실 강아지는 사람처럼 밤낮 주기가 딱 정해져 있진 않아요. 틈만 나면 자고, 깨면 또 활동하고…

약간 고양이 같다고 느껴지기도 해요. 그 이유는?

• 에너지 보충이 빠르게 필요함

• 깊은 수면 주기가 짧음 (REM 수면이 짧아요!)

• 주변 소음이나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우리 강아지가 평소보다 너무 많이 자거나, 반대로 자주 깨서 잘 못 자는 것 같다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갑작스런 수면 증가가 있다면 갑상선 저하증, 당뇨, 우울증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죠. 반대로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통증, 소음 환경 등 다양한 원인일 수 있어

요. 일주일 이상 이상 행동이 지속된다면 꼭 수의사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