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우울증 초기증상과 원인
반려견이 우울증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왜 반려견이 우울증이 생길까요. 반려견이 우울증인지
알수 있는지도 궁금하지 않나요. 그래서 반려견 우울증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한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반려견 우울증 초기 증상
성격의 변화
어떤 아이들은 성격이 변하기도 합니다. 원래 반려동물이나 사람을 무척 좋아해서 다른
사람들과도 잘 놀던 반려견이 다른 반려동물이나 사람을 피하는 경우도 있고 누군가 다가가려고
하면 위협하며 으르렁거리며 반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인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집에 있어도 방구석이나 어딘가에 숨어 지내거나 가족들을
멀리하기도 합니다.
손이나 발을 깨문다
손과 발을 물어뜯는 것은 반려견의 대표적인 스트레스 신호입니다.
반려견이 손이나 발을 씹는 행위 자체는 자주 볼 수 있는 행동이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물고 있는
경우는 상처가 생겨 피가 맺혀도 계속 물거나 뜯습니다. 반려견이 손과 발을 물어뜯는 것은
스트레스로 인해 기분이 나빠지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식욕감퇴 또는 과식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이 계속 우울해지면 식욕이 줄어 밥을 먹을 수 없게 되고 반대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려고 하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과식하게 되기도 합니다.
우울증의 초기 증상으로서 식욕의 변화가 보이는 경우는 체중의 증감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기운이 없어진다
반려견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싫은 일이 반복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의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가족들과 즐겁고 활발하게 놀던 반려견이 놀려고 하지 않거나 멍하니 앉아 있기만 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무기력하다
쾌활하고 호기심 왕성했던 반려견이 주변의 사건이나 물건에 흥미를 갖지 않는 것도 우울증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어떤 것에도 무기력하고 좋아했던 산책이나 장난감에도 흥미를 갖지
않고 보호자가 출근할 때나 귀가할 때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면장애 반복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시간의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기운이 없고 무기력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잠을 자는 아이도 있고 반대로 불면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
우울증의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우울증은 반복적인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게 되는 뇌 기능 장애로 마음의 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우울증은 인간에게도 매우
힘들고 괴로운 시기가 오랫동안 계속되는 질병입니다. 반려견 역시 감정이 있고 스트레스도
느끼는 생명체입니다.
우울증의 원인들을 살펴보면 좋아하는 사람과의 이별, 이사, 운동 부족, 외로움 화가 많은
보호자 개체의 성격에 따라 어떤 사건을 스트레스라고 느끼는지는 다양하지만 강한 스트레스
또는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려견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가정이라면 자녀의 진학이나 취직으로 인해 집을 떠나게
될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잘 지내고 신뢰하던 가족의 누군가가 사라져 만날 수 없게 되는
외로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반려견도 많을 겁니다. 또한 다견 가정에서 지내던 동료나
다른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사 등의 일상적이지 않는 일도 일상생활과는 동떨어진 생활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에게 운동을 하는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데요. 운동 부족이 오래 지속되면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될 위험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