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구내염이란,
구내염은 혀를 포함해서 잇몸이나 볼 입술 안쪽 점막 등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간염 잇몸 치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에 염증이 발생하고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며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구내염이 면역이 떨어지는 환절기인 가을과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며 특히 길고양이들이 경우에
영양소 결핍이 많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구내염을 많이 앓습니다.
구내염을 방치하게 되면 심한 통증 외에도 목까지 궤양을 유발하거나 발치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서 빨리 대처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구내염 증상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쉬운 증상은 입냄새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체취를 습관적으로 지우는
동물이라서 보통은 냄새가 잘 나지 않는데 입냄새가 난다면 분명한 원인이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심한 구취가 나고 과도한 침 흘림을 보이며 아파서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사료를 거부하거
나 또는 먹지만 먹으면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아프기 때문에 그루밍을 잘 하지 않고
따라서 털 정리가 안 되거나 그루밍을 해도 입안에 침과 피가 묻어서 털이 지저분하며 구강 점막
이 빨갛게 붓기도 합니다.
아프기 때문에 보호자가 입가를 만지려고 하면 예민하게 반응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입냄새가 조금 난다 싶을 때 병원으로 오시면 간단한 약물처치로 치료가 가능하며
양치질을 열심히 해주시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단계를 지나서 통증이 심해지고, 식욕 부진과 과도한 치밀림을 보일 때는 재발이
반복되고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 상태가
심각할 때는 재발의 원인이 되는 치아를 제거하게 됩니다. 더 의심이 된다면 빠른 진료를
부탁드립니다.
구내염 치료 및 예방
구내염은 병원 진료를 통해서 빠르게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집에서 케어를
통해서 강 관리를 하는 것이 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양치질인데요.
세 살 정도가 되면 고양이 70%는 구강질환을 씁니다. 따라서 양치질을 통해서 구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양치질
매일 하는 것이 좋지만 메일이 힘들다면 주 2, 3회에는 꼭 양치를 해 주시고 못할 때는 플라크를
제거할 수 있는 약이라도 발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