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당뇨 원인과 증상 치료
소변 검사를 해서 소변 속에 높게 검출되면 당뇨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빨리 발견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해야 되는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은 그 단어에서 뜻을 유추해 볼 수 있는데요. 당은 포도당을 뜻하고 요는 오줌을 뜻합니다.
우리가 오줌에서 당이 검출되었다는 뜻은 우리가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혈액 중에 포도당
이 너무 많으면 그 포도당이 넘치고 넘쳐서 오줌에서 검출되는 것을 뜻하고 이것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 인슐린 문제로 귀결되고 이런 질병을 우리가 당뇨라고 말합니다.
조금 복잡한 얘기지만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이라는 내분비 호르몬을 만들어내고 이것을 혈액 중으로
방출하여 혈액 속에 들어있는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끌고 들어가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이용하게
됩니다. 여기서 인슐린 자체의 생산이 부족한 경우는 우리가 일형 당뇨라고 부르구 인슐린 자체의
양은 정상이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것이 생겨서 인슐린 양은
충분하지만 잘 이용하지 못할 때 이형 당뇨라고 얘기합니다.
사람은 거의 대부분 이형 당뇨고 강아지는 거의 대부분 일형 당뇨입니다. 고양이는 조금 특이한데요.
고양이 당뇨의 70~80%는 이형 당뇨이고 이것을 방치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일형 당뇨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당뇨의 원인
이자 손상:
이자가 손상되어 인슐린 분비량이 감소하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비만:
과체중이나 비만인 고양이는 정상 체중 고양이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3.9배 높습니다.
나이:
8세 전후로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특히 8살 이상의 고양이에서 당뇨병 유병률이 높습니다
성별:
수컷 고양이가 당뇨병에 걸리기 더 쉽습니다
품종:
버미즈 고양이가 당뇨에 특히 취약합니다
기타 요인:
영양실조, 호르몬 이상, 스트레스, 약물 복용으로 인한 인슐린 작용 방해 등이 있습니다
유전적 소인:
일부 고양이는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기 쉬울 수 있습니다
식이:
부적절한 식이도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 당뇨병은 주로 2형 당뇨(70~80%)로, 인슐린 저항성 증가나 인슐린 민감도 감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 관리와 식이요법이 예방과 관리에 중요합니다.
고양이 당뇨를 진단받은 후 관리 방법
인슐린 치료:
주사제를 통해 당뇨를 컨트롤합니다. 처음에는 입원하여 혈당 곡선을 측정하고 적절한 인슐린 종류와 용량을 결정합니다
식이 관리:
– 탄수화물이 제한된 사료를 급여합니다.
– 건사료보다는 습식 캔을 추천합니다.
– 정확한 양을 측정하여 급여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투약: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두 번 사료를 급여하고, 식후에 인슐린을 투약합니다
운동 관리: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을 통해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관리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초기에는 2-4주 간격으로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 용량을 조정합니다. 안정화 후에는 6개월 간격으로 전반적인 검진을 받습니다
합병증 예방 및 관리: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고 관리합니다3.
보호자 교육: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므로 보호자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합니다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고양이 당뇨는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관리하면 완치 가능성이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당뇨를 관리할 때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법
안정된 환경 제공:
고양이에게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일상 루틴 유지: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인슐린 투여 시간을 지켜 고양이가 예측 가능한 일과를 가지도록 합니다
적절한 놀이와 운동:
규칙적인 놀이 시간을 통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합니다
편안한 식사 환경:
조용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 공간:
고양이가 원할 때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부드러운 접근:
인슐린 주사나 혈당 체크 시 강압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접근합니다.
환경 변화 최소화: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를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보호자의 안정된 태도:
보호자가 침착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고양이의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균형 잡힌 식이:
고탄수화물 식이를 피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제공합니다. 저탄수화물, 고단백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체중 유지:
과체중은 당뇨병 발병 가능성을 높이므로, 고양이의 체중을 건강한 범위 내에서 유지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매일 10-15분씩 장난감을 이용해 놀아주는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와 신진대사 촉진을 돕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주기적으로 수의사를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고양이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갑작스러운 변화를 피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합니다
일정한 생활 리듬: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좋지 않으므로,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생활 패턴을 유지합니다
적절한 간식 선택: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저탄수화물, 고단백 간식을 선택합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면 고양이의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