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편식의 가장 큰 원인

고양이 편식의 가장 큰 원인

 

고양이는 호불호가 강한 동물이다보니 편식을 잘하기도 하는데요. 보호자 입장에서는 너무 속상하고
걱정이 됩니다. 불균형으로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해주는 것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편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는 사료의 크기나 맛 식감 냄새에 작은 변화에도 민감합니다. 그래서 사료에 약간의 변화가

생겨도 거부 반응을 보이는데요. 특히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기가 싫어하는 냄새가 나는 사료에

대해서는 먹어보기도 전에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편식이 단순 편식인지 아니면 치료가

필요한 식욕 저하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그 기준은 바로 체중 변화인데요. 체중 감소가 거의

없으면 편식일 가능성이 높고 체중 감소가 있다면 식욕저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중 감소를 판단할 때는 사람의 기준>

100G의 감소가 작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에 5KG의 아이라고 한다면, 비율로 보면 체중의 2%가

감소한 것입니다. 1주일에 2% 이상의 체중이 줄었다면 꼭 진료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몸무게의 변화는 꼭 수치변화만을 보시지 마시고 비율을 확인해 주세요. 고양이 편식은

본능적이기라기보다는 보호자의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인해서 습관적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자들 흔히 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바로 식사 환경인데요.

편식의 가장 큰 원인

– 고양이는 밥을 먹을 때 장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용하고 청결한 곳에서 밥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화장실과 식사 공간을 멀리 분리해 주셔야 합니다.

– 장소가 가까울 때 둘 중 하나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밥그릇과 물그릇을 따로 떼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큰소리가 나지 않는 조용한 곳 그리고 아이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벽에 바짝 그릇을 붙여두거나 좁은 코너에 비치하지 마시고 안정감을 주는 장소에 식사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고양이 편식의 가장 큰 원인

고양이의 편식 원인

1. 건강 문제

고양이가 음식을 거부하거나 편식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건강 문제입니다. 치아나 잇몸에

통증이 있거나, 췌장염, 신장 문제 등 다양한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수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심리적 요인

고양이는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민감합니다. 최근에 집안의 변화가 있었거나, 외출 후 돌아왔을 때

입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우울증을 겪고 있을 경우에도 식욕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식습관 및 기호

고양이는 본래 입맛이 까다로운 동물입니다. 특정한 사료에만 익숙해지거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 편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다양한 음식을 접하지 못하면

성묘가 되었을 때도 한 가지 음식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양이 편식의 가장 큰 원인

4. 사료의 질 및 상태

사료가 산화되거나 보관 상태가 좋지 않으면 냄새와 맛이 떨어져 고양이가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의 식감이나 온도가 고양이의 기호에 맞지 않을 경우에도 편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환경적 요인

식사 환경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식기 위치나 청결 상태가 불만족스러울 경우 고양이는 음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밥그릇이 너무 깊거나 넓어서 수염에 닿는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다묘 과정이라면 각자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식이나 간식을

자주 주는 경우에도 편식이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사료보다는 맛이 가미되어 있기 때문에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서 사료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특히 간식을 자주 주면 배가 고프지 않기 때문에

사료 거부를 보이기 쉽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많은 경우에 흔히 발생하는데요. 이럴 때는 당번을

정하거나 간식 기록지를 만들어서 간식을 주었는지를 꼭 체크해서 많이 주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자유급식 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밥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잘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정하고 20분이 지나도 먹지 않는다면 치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끼의 경우에는 공복이 위험할 수 있지만 성묘라면 하루 정도는 괜찮기 때문에 간식을 주지

두 번째는 사료에 약을 타는 경우입니다. 고양이들의 입맛이 민감하잖아요. 그래서 작은 변화도

잘 감지하기 때문에 약의 쓴맛이 사료와 섞이게 되면 그 맛을 보고 나서 사료를 맛없게 여겨서

거부할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편식을 할때는 사료 상태를 점검해 사료의 보관 상태에 따라서

사료의 다른 냄새가 배기도 하고 눅눅해지기도 하고 산화로 인해서 약간의 변질이 생기기 때문에

아이가 사료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율 급식을 하는 경우에는 많은 양의 사료를 한꺼번에

주는 경우가 많아서 변질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식사 시간을 정해서 그때그때 신선한 사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편식의 가장 큰 원인

<고양이가 편식을 할 때 습식 사료의 향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식욕을 자극하는 방법>

온도 조절

– 습식 사료를 실온이나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데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사료의 향이 더 강해집니다1.

–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살짝 데우면 냄새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육수 첨가

– 무염 닭고기 육수나 참치 국물을 소량 첨가하여 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이때 양념이나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육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토핑 활용

– 고양이가 좋아하는 동결건조 간식을 부수어 습식 사료 위에 뿌려줍니다.

– 작은 조각의 익힌 닭고기나 생선을 토핑으로 올려줄 수 있습니다.

사료 혼합

– 다른 종류의 습식 사료를 조금씩 섞어 새로운 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이때 급격한 변화는 피하고, 천천히 비율을 조절하며 혼합하세요.

신선도 유지

– 개봉한 습식 사료는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빨리 사용하세요.

– 신선한 사료일수록 향이 더 강하고 고양이의 식욕을 자극합니다.

식기 선택

– 넓고 얕은 접시를 사용하면 사료의 표면적이 넓어져 향이 더 잘 퍼집니다.

수분 조절

– 습식 사료에 따뜻한 물을 조금 섞어 수분을 더하면 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편식의 가장 큰 원인

만약에 어린아이라면 편식 예방을 위해서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한 사료를 접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사료변경을 하지 않더라도 맛과 식감의 변화를 주실 수

있는데요. 건사료를 육수나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시거나 닭가슴살을 찢어서 토핑으로 올려주시는

것도 좋고 한 타입의 사료를 주기보다는 건사료와 습식 사료를 번갈아 주는 것도 좋습니다.

특정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때는 건사료를 미지근한 물에 불리거나 렌지에

살짝 데워주시면 향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아이의 입맛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사료가 싫증이 나서 편식을 하는 경우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찾아주셔야 합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호불호가 분명하기 때문에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보호자가 아이의 기호성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잘 먹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중요한데요. 편식은 영양 부족뿐만 아니라 신체 및 정서적인 문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편식을 방치하지 마시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유지를 위해 모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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