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하고, 너무 이쁘고, 소중히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키우고있습니다. 그런데 몇개월 안되서
조금씩 크니깐 저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너무 빨리 커버리니깐..우리는 항상 대박이를 데리고
다녔습니다.슈퍼를 갈 때도, 시장을 갈 때도, 지방을 갈 때도, 산책을 갈 때도 어디든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러던중 대박이를 주시던 분이 또 새끼를 낳았다며 이번에 남자아기고양이를 입앵해보라고
추천하는거예요. 대박이가 혼자 있을때 너무 저를 바라기하는것같아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번에도 결정을 못하고 있는데 신랑이 결정을 할수있게 답을 내리더라구요
남자아이를 효자라고 지었는데 함께 한지가 3일이 되어가는데 대박이와 어떻게 그렇게 다른지
신기하더라구요. 대박이 자기꺼를 다 가져가는데 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