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유산균
– 김치 낫토 청국장 등
– 식물성 유산균에는 총 200여 종이 넘는 유산균 종류가 있는데, 고농도 염도나 영양이 풍부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생식이 가능합니다. 유산균의 양 자체도 요구르트 같은 동물성 유산균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내산성 내담즙성이 강해 장 도달률가 정착성이 높아 무려 90%가 살아있는
상태로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지만 다만 유산균의 수위 편차가 심해 영양이
고르지 못하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동물성 유산균
– 대표되는 유산균은 요거트를 포함하여 약 10여 종류로서 식물성 유산균에 비해 비교적 균종이
적습니다.
– 유제품들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위산을 견디지 못해 2~30%만 장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 있는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식물성 유산균에 비해 질이 좋고
영양가가 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종의 수가 작은 만큼 장에 도달할 확률도 높지 않지만 영양가적인 면에서 봤을 때는 동물성
유산균이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성 유산균과 동물성 유산균의 차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선 코팅 기술이
아주 중요한데요. 유산균은 열은 물론 산에 약하기 때문에 유산균이 체내의 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코팅된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90% 종류는 위에서 사멸하고
30% 정도만 장에 도달하기 때문에 장까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위산에서 높지않게 코팅된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유산균을 선택할 때 투입된 균수보다는 보장균 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입균수는 넣어진 균의 개수를 말하고 보장균수는 장까지 도달하는데 보장된 균수를 말합니다.
아무리 많은 균수를 넣어주어도 장까지 도달하는 보장균수가 적으면 효과가 좋지 못하겠죠.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선택할 때에는 화학부영제가 들어가 있지 않은지는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성 유산균과 동물성 유산균의 차이점
유래 환경의 차이
식물성 유산균은 식물에서 유래한 미생물이며, 동물성 유산균은 동물의 장내에서 유래한 미생물입니다.
균주 종류의 차이
식물성 유산균의 종류는 200여 종으로 다양한 반면, 동물성 유산균은 10종 정도로 제한적입니다.
내산성 및 내담즙성 차이
식물성 유산균은 내산성과 내담즙성이 강해 장 도달률과 정착성이 높습니다. 90%가 살아있는 상태로 장에 도달합니다.
반면 동물성 유산균은 20~30% 정도만 장에 도달합니다.
서식 환경 차이
식물성 유산균은 고농도 염분이나 영양분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합니다.
동물성 유산균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균형 잡힌 환경에서만 생존합니다.
따라서 한국인의 식습관과 장 길이 특성상 내산성이 강하고 장 도달률이 높은 식물성 유산균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