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체하겠다. 허겁지겁 먹는 반려견은 대개 걸씬 들린 듯 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조절해서 급여할 필요가 있다는 권고입니다. 가끔 사료를 먹다가 캡킥거리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지는 않으실 겁니다.
급하게 먹다가 가스가 차거나 고창증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고창증은 반려견의 대장에 가스가
계속 차게 되면서 배출이 안 되어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반려견 장내에 가스가 차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지만 가스의 양이 많을 경우 장이 부풀어 오르며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질병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품종에서 나타나며 그중에서도 체구가 큰 대형견액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특히 그레이트 댄, 와이마라너, 세인트 버나드, 고든 세터, 아이리시 세터, 스탠다드 푸들,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에서 자주 발생됩니다.
반려견이 아무리 애처롭고 간절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사하더라도 반려견을 위해서 올바른
식습관을 학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건강은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으로 더 건강하게 오랜 시간 곁에서 함께 지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