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동상 예방을 위한 팁
겨울이 오면 세상은 하얀 눈으로 덮히고 그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로맨틱스럽다고 볼수 있지만. 이 아름다운 순간 속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는 사실
아시죠. 겨울철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보면 동상에 걸릴수있기 때문에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반려견의 동상 예방을 위한 팁
보습제와 강아지 부츠
보습제와 부츠의 마법이라고 할까요 눈 오는 날 발바닥 보호는 필수입니다. 산책 전에 반려견의
발바닥에 보습제를 발라주거나 귀여운 강아지 부츠를 신겨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해서 신기
싫어할수 있지만 적응하면 겨울 보내기에 아주 좋은 팁입니다. 그리고 이 작은 준비가 어른과
염화칼슘으로부터 소중한 발을 지켜준답니다. 강아지 부츠를 신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너무 귀엽겠죠.
산책 시간을 짧고 굵게 시간 조절 하기
산책 시간을 짧고 굵게 시간 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상큼하게를 기억하세요.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면 동상과 저체온증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따뜻한 옷으로
짧은 털을 가진 반려견이라면 귀여운 옷을 입혀주세요. 귀엽고 따뜻하게 귀 꼬리 발가락 같은
말단 부위는 특히 신경 써야합니다.
산책 시 주의사항
적절한 시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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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산책을 피하고, 해가 잘 드는 낮 시간대에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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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시켜주세요. 특히 관절염이나 슬개골 탈구가 있는 반려견의 경우, 다리를 10회 정도 천천히 굽혔다 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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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전 베란다나 복도에서 잠시 머물며 추위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온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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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이 잘 되는 옷을 입혀 체온 유지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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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하고, 해가 잘 드는 장소를 선택합니다
동상 징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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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반려견이 몸을 떨면 즉시 멈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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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귀 끝, 발 등 털이 적은 부위의 피부가 하얗게 변하거나 파래지면 동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별 관리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반려견은 저체온증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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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짧은 단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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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가 작은 소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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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이하 또는 노령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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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대사성질환이 있는 강아지
추가 예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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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산책 시에는 신발을 신겨 발바닥 보호와 미끄럼 방지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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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을 먹지 않도록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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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춥다면 실내에서 터그놀이나 노즈워크 등의 활동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견이 동상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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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따뜻한 곳으로 신속히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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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마른 수건이나 담요로 반려견의 몸을 감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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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이 담긴 병을 수건으로 감싸 반려견 몸 가까이에 놓아 체온을 서서히 올려줍니다
주의할 점은 직접적인 열을 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물에 동상 부위를
담그거나 직접적으로 드라이기나 열 패치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는 급속한 해동 과정에서 통증과 조직 괴사를 더 빠르게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상 부위의
색깔이 변하거나 반려견이 통증을 느낀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는데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도 반려견과의 산책은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죠. 적절한 준비와 주위로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면서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