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입·퇴원 시 주의사항

반려동물 입·퇴원 시 주의사항

 

우리 반려동물들이 갑자기 입원이나 퇴원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길 때가 있을겁니다. 갑자기
우리 반려동물 입원을 할때 반려동물의 보호자님을 위해 입퇴원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아이가 아파서 수술 또는 적극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입원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입원 치료가 진행되면서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보호자님들과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기간 동안 보호자님이 직접 케어하시던 부분을 병원 간호사님에게 이어서 챙겨야 하기 때문에

평소 복용 중인 약이나 처방 사료가 있다면 입원 기간에 맞춘 분량을 전달해 주셔야합니다.

이는 낯선 환경에서 지내게 될 아이들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권고사항이니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면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반려동물 입·퇴원 시 주의사항

고양이의 경우 병원 화장실용 모래를 제공하곤 있지만 집에서 사용 중인 화장실용 모래를 최대한

챙겨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입원 중인 아이는 평소보다 훨씬 더 예민하기 때문에 낯선

환경에 의해 배변에 지장이 생길 경우 그로 인한 2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원으로 인해 보호자와 떨어져 있는 아이들은 분리 불안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를 완화시켜주기

위해 보호자님 체취가 담긴 물건을 챙겨주시면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입원장 안에서 오염되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고가의 물건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입원 전 준비사항

식습관과 배변 습관 정보 제공:

동물병원 의료진에게 반려동물의 평소 식습관과 배변 습관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실외 배변 습관 공유:

실외 배변 습관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이는 입원 중 적절한 배변 관리를 위해 중요합니다

또 입원 치료가 진행되는 중 면회를 희망할 경우 수의사가 아이의 상태와 성향을 파악하고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수의사가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면회를 제한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이 좋다고 해요.

입원 중 주의사항

소변 관리:

실외 배변 습관이 있는 반려동물의 경우, 입원장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소변줄 사용 등의 대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의료진과의 소통:

반려동물의 상태 변화나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반려동물 입·퇴원 시 주의사항

퇴원 후 관리
의료진 지시 준수:
퇴원 후 약물 복용, 식이 관리, 운동 제한 등 의료진의 지시를 철저히 따라야 합니다.
정기 검진:
필요한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회복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적응 지원:
반려동물이 집에 돌아와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수의사의 판단 하에 입원치료가 종료된 경우 아이들은 그토록 원하던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낯선 공간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힘든 회복 시간을 이겨내느라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2, 3일 내로 사라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힘이 없어 보인다
보양식을 먹일 경우 식이성 위장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급여하시던 사료만 예전처럼
주시는게 낫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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