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이란,
펫보험은 반려견 및 반려묘의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보호자의 병원비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보험상품입니다.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은 2020년 기준으로는 0.4%에 불과했고, 2021년 기준으로는 0.7%, 2022년에는 0.9% 수준이었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602만 가구로 전체의 25.4%에 달합니다.
실제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영국(25.0%)이나 일본(12.5%) 등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국내 반려동물이 고령화되면서 동물병원 진료비는 증가추세에 있지만, 동물병원마다 7∼8배의 진료비 편차가 있다고 보험연구원은 지적했습니다.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 15만원 중 병원비가 40%를 차지(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의식조사 기준)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양육자의 약 83%(한국소비자연맹 조사결과)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
반려동물 수가 증가하고 기대 수명이 늘면서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양육비 15만원 중 40%가 병원비로 지출될 만큼, 병원비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반려동물 양육자의 22.1%가 양육 포기를 고려하는데,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예상보다 많은 지출(26.0%)입니다
펫보험 계약 건수와 보험료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4년에는 펫보험 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51.7% 증가했고, 원수보험료는 62.9% 급증했습니다
보험사들이 다양한 특약을 갖춘 펫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메리츠화
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여러 보험사에서 맞춤형 펫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펫보험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입률과 제도적 기반 미비, 진료비 편차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습니다 동물진료 표준 진료코드 부재, 진료기록부 발급 의무화 미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보험업계는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 펫보험 비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동물병원이나 펫샵 등에서 장기 펫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고양이 펫보험은 반려묘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험 상품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여러 보험사에서 고양이 펫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가입 연령:
대부분 생후 2개월부터 만 6-8세까지 가입 가능
보장 기간:
1년에서 3년, 일부 상품은 20세까지 자동 갱신 가능
보장 범위:
수술, 입원, 통원 치료비 등을 보장하며, 일부 상품은 치과 치료나 MRI/CT 검사도 포함
자기부담금:
보통 30-50%로, 선택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짐
주요 보험사 및 상품:
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
롯데손해보험: let:safe 펫보험
삼성화재: 애니펫
2025년 펫보험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상품들입니다. 메리츠화재는 펫보험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업계 최초로 유병력이 있는 반려동물까지 가입 범위를 확대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메리츠화재의 주요 펫보험 상품들:
펫퍼민트 댕좋은우리가족반려견보험
펫퍼민트 냥좋은우리가족반려묘보험
이 상품들의 특징:
유병력이 있는 반려동물도 가입 가능
누적 금액 기준으로 보험료 측정
반려견의 경우 최대 36% 보험료 절감 가능
메리츠화재의 펫보험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제공합니다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동물병원 치료 시 횟수 제한 없이 입원, 통원, 수술비 보장
연간 의료비 한도:
보상 비율 50% 시 700만 원, 70/80% 시 1천만 원
전국 모든 동물병원의 치료비를 간편하게 청구 가능